여수경찰서(서장 김두만)는 23일 오전, 봉산지구대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을 비롯한 경찰관, 국동 대교 월호 충무 서강동 주민자체단체장, 여수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지구대 개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산지구대는 2003년 8월 1일 봉산 국동 남산파출소 관할을 통합하여 남부지구대로 개편이 되었으며, 2004년 2월 13일 봉산지구대로 명칭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관할면적 17.74㎢에 17,454세대로 약 51,665명의 주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한 건물 규모는 대지 약 131평에 건물 연면적 약153평(지상2층)으로 조성하여, 1층은 사무실, 조사실, 회의실, 무기고로 활용하고 2층은 직원 탈의실 및 숙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대 청사는 친근한 경찰이미지 부각 및 대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도 기능성과 효율성을 주안점을 두어 설계되었다고 건설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김 서장은 봉산지구대가 성공리에 리모델링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한 후 “새로운 건물만큼이나 시민을 위한 경찰로서 새롭게 거듭날 것과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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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봉산지구대 리모델링으로 다시 태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