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119구조대는 23일 오전 10시 42분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접수 사고 장소로 출동했다.
현장에 떨어져 있는 간판은 교통 표지판으로 전봇대와 연결되는 관통 끝부분이 파손되어 음식점 지붕위에 걸려 있었고, 노란색 표지 부분은 한 가닥의 와이어 줄만이 지지하고 있다.
구조대는 구조공작차에 설치된 크레인과 로프, 복식 사다리, 절단기를 이용 교통 표지판을 안전히 제거 후 시청 교통 담당자에게 유선 연락하여 사고를 마무리 했다.
이 사고는 강풍으로 인해 교통 표지판이 떨어진 상황으로 표지판 크기와 무게가 상당하여 자칫 큰 인명피해를 야기 시킬 수 있었던 사고였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간판을 설치한 업체 및 관공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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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휘날리는 간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