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 관내 1월중 소방활동을 분석하면 화재는 13건, 구조는 34건 38명, 구급은 215건 260명이 발생하여 전년도 동기간 대비 화재는 2건(13%)이 감소, 구조건수는 88%, 구급은 8.1%가 증가했다.
 

화재건수 감소 이유는 지난해는 는 불꽃불티나 가연물방치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8건이 발생했으나 2009년도엔 4건이 발생하여 4건이 감소(50%)했고, 지난해 보다 눈이 많이 내려 습도가 높고 기온이 낮아 야외에서의 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이 감소하여 불꽃이나 불티에 의한 화재가 감소했다.

구조건수 증가는 겨울철 눈길 교통사고가 주 요인이며, 구급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급ㆍ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교통사고 환자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때문이다.

영암소방서는 2월이 월동기간임에도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지역특성상 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논ㆍ밭두렁과 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임야와 산불로의 확대를 방지코자 서민생활 안전119지원단 활동과 더불어 군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