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고객을 감동시키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에 사상 처음으로 친절과정을 전문교육으로 편성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에 도 사상 최초로 친절과정을 전문교육으로 편성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험식 친절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의 친절 향상을 위해 철저한 체험식 위주 교육으로 구성했다.
민원인과의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 교육생 스스로가 공무원과 민원인으로 역할을 나눠 실시함으로써 민원인을 더욱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고객이 감동할 수 있을 때까지 무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교육과정은 상황별 친절 실천전략 공직자 이미지메이킹 친절 클리닉’ 등 총 8과목 14시간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 감동전략과 대화를 통한 주도적인 문제해결 등의 기법을 교육하게 되며 공직자로서의 이미지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에 개설된 이번 친절교육은 23일부터 50명씩 10회로 운영되며 조직내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간부급 공무원과 민원처리담당자 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
김영안 전남도 인력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12년 여수엑스포와 F1대회 등 세계적인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직자 모두가 행정서비스 방향을 이해하고 친절을 생활화해 고객감동 행정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전남의 이미지를 한 차원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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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객감동 공무원교육에 친절과정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