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달장학회 이사장인 서삼석 무안군수는 <제41회 무안군민의 날>기념사를 통해 “천혜의 자원을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2013년까지 무안승달장학기금을 1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으로 육성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승달장학회 기금조성 계획이 본 장학회 이사회에서 지난 3월 11일 결정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군에서도 기금출연 등 승달장학기금 조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련 조례를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 기금조성 계획은 기존에 조성된 12억원과 무안장학기금 12억원을 합쳐 우선 24억원으로 확대하고, 군에서도 매년 13억원씩 5년간 65억원을 기금으로 출연할 계획이며 나머지 11억원은 군민, 출향인사, 독지가 등에게 모금하여 오는 2013년까지 100억원을 조성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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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승달장학기금 100억조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