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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천만원 들여 다음달 1일 여수시청서 건립비 전달
전남 여수시가 GS칼텍스의 후원을 받아 돌산읍 군내리에 3억5천만원을 들여 연건평 280㎡규모의 공중목욕장이 들어선다.
공중목욕장 건립비용은 GS칼텍스가 전액 지정기탁하고, 목욕장 건축과 운영은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담당한다.
오는 1일 오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욕장 건립비용을 전달한다.
돌산읍 군내리는 읍 임에도 불구하고 공중목욕장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공중목욕장은 연건평 280㎡규모의 2층 건물을 신축해 1층에는 목욕장을 시설하고, 2층에는 건강관리실을 설치해 여수시 노인복지관의 이동노인복지관으로 운영하면서 국악강좌 및 건강상담과 뜸 물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중목욕장이 건립되면 군내리, 금봉리, 신복리, 금성리 등 돌산읍 남부지역주민과 여수수협 돌산위판장을 이용하는 남면, 화정면 주민들의 목욕과 건강관리는 물론 여가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민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역 대표기업인 GS칼텍스는 현재 추진중인 망마산과 장도지역의 여수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지난 2007년부터 여수 도서지역 초중고 원어민영어교실 운영, 지난해 5월부터 옛 여수권역에 결식우려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 운영에 이어, 돌산공중목욕장 건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을 사랑하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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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후원으로 돌산에 공중목욕장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