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계절 6월을 맞아 전남 여수서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이 열렸다.
7일 오전 10시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열린 제4회 여수풍물축제가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한 1천여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축제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염원하는 ”제 4회 여수풍물축제 가 성대하게 막을 올린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전남 유일의 풍물축제로 전문예인과 일반 풍물패,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풍물 한마당으로 우리 전통음악인 풍물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 다 “고 말했다.
이어 20여개의 풍물패들이 준비한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는데 특히 일곱 살 어린아이부터 팔순의 노인까지 풍물공연 참여해 우리가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보였다.
특별 초청된 경남 함안군지역에서 활동 중인 “아라가야풍물연구회”의 박진감 넘치는 풍물가락과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풍물가락에 좌중을 흔들어 1천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김 현 아 대표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작은 예산으로 축제를 준비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도출되었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축제를 성대하게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하고 “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여수풍물축제가 여수지역의 행사로만 국한되어서는 안대고 전국규모의 풍물축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를 주최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는 기존의 여수 한울림풍물패를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로 지난 2004년 전환하고 지역의 문화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참여하는 등 년간 300회의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예술단체로 지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단체다.
자체적으로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다음//카페(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회원는 2,300여명으로 전국 1위의 풍물카페로 여수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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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여수풍물축제 열려 시민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