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 사고 대응시스템 구축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본서 차고지에서 수난(수중수상)구조장비 30종(수난구조정, 수중통신장비, 잠수복 등), 탐색인명구조장비 10종(수중초음파탐지기, 영상탐지기 등), 구급기기재 20종(장비소독기, 분만실습용 마네킨 등)에 대한 특수구조장비 숙달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각종 화재 및 구조현장 등 동시다발로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직원이 멀티소방관의 역할 수행은 물론 부족한 인원을 탓하지 않고 어떠한 현장이든지 투입 가능하도록 특수장비의 조작법을 숙달하고 요령을 익혀 신속하고 정확한 장비조작으로 사건 사고를 철두철미하게 해결하고 요구조자를 안전하고 신속히 구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영암소방서는 자체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첨단화된 특수구조장비를 1, 2번의 훈련으로 사용요령을 숙달한다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 전 직원이 특수구조장비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월별 주제와 테마를 정하여 지속적으로 숙달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김대원 방호구조과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신속한 출동으로 도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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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소방관 양성 특수장비 숙달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