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을 통한 투자협약(해양기업협회-여수시-국회의원) 이끌어내 저탄소 친환경전시장 조성과 첨단녹색융합기술의 산실로 가꾸어야 한다.
친환경해양복합시설물(에너지아일랜드, 첨단바다목장)과 해상KTX도입해야 기후변화포럼(공동대표 김성곤의원외 4인)은 오는 7일 여수에서 산업단지 시찰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럼은 지난 6월에 계획되었다가 부득이하게 연기된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여수국가산업단지내 GS칼텍스와 LG화학 등 기후변화대응 기업들의 성과를 시찰하고 오후에는 디오션리조트내 오동도홀서 여수세계박람회와 기후변화&녹색성장을 함께 점검하는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성곤, 정두언, 주승용, 이주영 등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 의원측은 이날 세미나에 앞서 포럼 회원인 한국해양기업협회와 여수시간의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국회의원연구모임을 통한 실질적인 투자성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진다.
협약식에서 협회와 여수시, 국회의원간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양기업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여수지역을 한국해양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회원사의 투자와 해양기술 선진화를 도모하고 여수시는 여수지역에 한국해양기업협회와 소속 회원사 기업과 연구소 등의 투자가 용이하도록 입지선정과 인허가 등에 적극적 행정지원을 하며, 국회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을 명문화하여 4개 주체간의 투자협약식을 체결한다고 김성곤 의원측은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김규춘 여수세계박람회 건설본부장과 강창구 해양환경공학회장이 주제발표로 나서는데 “여수세계박람회와 기후변화 대응전략” 해양엑스포와 녹색해양산업기술 발전방향”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임현철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장, 전의찬 세종대교수(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 류중구 여수엑스포시민포럼 운영위원장, 이재완 한국해양기업협회장이 각각 정부측, 학계, 시민단체, 산업계의 입장을 가지고 토론에 참여할 것이다. 이날 세미나의 좌장은 전남대 이규형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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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와 기후변화에 따른 녹색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