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보성119안전센터 문준식
장마가 점차적으로 겉이고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전국적으로 익사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매년 400명 이상 발생하는 익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한다.
첫째,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 후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수온에 적응시킨 후 들어간다
둘째, 수심이 얕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셋째, 음주후나 식사직후 수영은 절대금물이다
넷째, 수영은 절대로 혼자하지 말것이며, 2명이상이 한조를 이루어 움직이고 보호자없이 어린이만 절대 물에서 놀게 하지 말아야한다 특히 보호자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계속 관찰해야 한다
다섯째, 수영금지구역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고 튜브등을 믿고 능력 이상 깊은곳으로 나가지 말아야 한다
여섯째, 물속에서 “살려달라”고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말자. 실제 상황 에서는 도움을 못 받는다
일곱째, 어린이나 수영미숙자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한 후 물에 들어 가야 한다
이렇게 주의를 하여도 익사사고가 발생시에는 다음과 같은 구조방법으로 인명구조를 실시해야 한다
첫째,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당황하기 쉬우므로 진정을 하고 냉정한 자세로 안전하게 구조할 방법을 찾는다
둘째, 물에 빠진 사람을 무리하게 구하려고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인근의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셋째, 인근에 사람이 없을때에는 끈,막대기,옷가지등을 던져 요구조자가 붙잡도록 한다
넷째, 요구조자를 물 밖으로 구조시 구토할 때 폐로 이물질이 역류할 위험이 있으므로 머리를 가슴보다 밑으로 유지하면서 나온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물가에서의 작은 방심이 항상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보호자는 주의와 관찰을 계속적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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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물귀신을 막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