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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이용 해마다 여수아동센터에 교사파견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여름 방학을 맞아 여수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어려운 가정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방학선물이 되고 있다.
<사진> 지난 18일 전남 여수시 고소동 주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사가 어린이들과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말부터 21일까지 여수지역 8개 아동센터 어린이 28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섬마을 원어민 영어교실을 지원하는 원어민 영어교사 2명이 아동센터당을 방문, 5일 동안 하루 2시간씩 집중 강의하는 형식이다.
수업방식은 원어민교사가 초등학생 학년별 수준을 감안,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면 저학년인 1학년에게는 수준에 맞게 인사말 대화와 색깔을 영어로 물어보고 답변하게 해서 영어대화를 이끄는 형식이고, 6학년에게는 간단한 단어퀴즈를 통해 답변을 유도하는 수준별 학습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평소 원어민 영어교육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원어민선생님과 자유로운 영어식 수업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여수시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지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사 2명을 초빙, 영어교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같은 해부터 방학을 이용 이들 원어민 영어교사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영어특강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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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역어린이 위한 원어민 영어특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