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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아태도시정상회의서 사례발표․도시간 협력 모색
오현섭 여수시장이 지난 15일 인천서 개막된 아태 도시정상회의에서 사례발표와 함께 국제도시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 ‘국제도시 여수’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오현섭 여수시장(오른쪽)이 지난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호주 퀸즐랜드 주지사 줄리 보이드 특사를 만나 상호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현섭 시장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한 지속가능한 창조적 국제도시 구축’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사례발표에서 “엑스포 경제권 중심도시,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등 6대 발전전략을 통해 선진일류도시를 지향하면서 지속가능한 창조적 국제도시로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6가지 발전전략을 토대로 여수를 글로벌 시대 국제도시, 선진일류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를 완성하겠다”면서 “오는 2012년, 이곳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여수 방문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에앞서 지난 15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호주 퀸즐랜드 주지사 줄리 보이드 특사를 만나 상호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설명했다.
주지사 줄리 보이드 특사를 만나 상호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아태도시정상회의에서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동홍보관은 박람회 개최 개요와 효과, 미리보는 여수세계박람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산, 여수 볼거리, 여수 먹거리 등을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와함께 박람회 홍보 부스내에 투자유치관을 운영, 투자유치 홍보물을 비치하고 투자유치 관련 직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2009 아태 도시정상회의는 ‘창조적 도시개발’을 주제로 156개 국내외 도시 시장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다. 주요 일정으로 주제발표, 특별세션, 시장단 포럼, 인천공동선언, 비즈니스 포럼, 워크숍, 청년 포럼 등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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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여수시장 국제도시 여수 알리기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