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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공조 권현망 및 대형기선저인망 등이다
바다에서 허가 구역을 위반해 불법 조업에 나서는 어선들에 대해 해양경찰이 관계기관과 공조해 단속을 강화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7일 최근 일부 권현망 어선이나 대형기선저인망 어선들이 허가된 조업구역을 벗어나 어군을 따라 불법조업하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시․군 등 관계기관과 공조,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어업지도선과 함께 이들 어선의 조업구역 위반 행위는 물론 불법어구 사용과 치어 포획, 불법 어획물 유통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입항 항포구에서 검문검색을 통해 불법어구 적재나 치어 포획 여부를 점검하고, 軍 레이다 기지와 공조해 불법 조업이 의심되는 선박의 항적 기록 등 조업구역 위반 사실을 확인할 방침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협 위판 내역을 확인해 불법 어획물 유통행위까지 엄단할 계획”이며 “경비함정 상시 순찰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공조해 어업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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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 조업구역 위반 선박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