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최근2년 용접 부주의 등에 의한 화재가 13건 발생하여 약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2008년 7월1일부터 시행된 전남도 화재예방조례에 의거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12시 32분 영암군 삼호읍소재 00공장에서 페인트 도색 공정 동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에어컴프레셔실에 앵글 부착 전기용접작업 중 패널이 과열되면서 내부 스티로폼 용융 및 안에 에어컴프레셔 커버 등이 소실된 화재가 발생했다.
영암소방서는 용접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통해서도 쉽게 근절되지 못하는 면이 있었던 만큼 금번 홍보안을 계기로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발생과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 등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 시 신고를 하지 아니하여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사람에게도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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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작업 부주의로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