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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84개 과제 450개 단위업무 대상
여수시가 지난해 추진한 특정과제에 대한 만족도 평가결과 평균 92.5점을 기록,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여수시 홈페이지 인터넷 평가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2월11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실시했다.
만족도 평가는 자체평가제도의 한 과정으로 평가자는 시의원, 대학교수, 사회단체, 언론인 등이다.
평가대상은 공약사항과 특수시책으로 여수시가 지난해 추진한 4개 분야 84개 과제 450개 단위업무다. 그동안 추진성과와 만족도를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결과 평균 92.5점으로 집계돼 모든 업무가 전반적으로 목표에 부합, 성실하게 추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정평가위원회가 선정해 36개 부서와 읍면동이 중점 추진해 온 84개 특정 과제는 공약사항 37건, 특수시책 47건으로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복지환경, 지역개발, 읍면동행정 분야이다.
우수하게 평가된 공약사항과 특수시책 등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분야의 경우 내가 먼저 First 운동,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사이버 학습센터, 외국어 교육 활성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환경 분야는 자투리 땅 녹화, “가로화단 조성, 도시공원 조성 정비, 천연가스차 보급 등이다.
지역개발 분야는 경관기본 및 관리계획, 박람회장 조성사업, 진남 제일시장 옥상주차장 설치사업, 신기 종합시장 시설 개선사업, 수산자원 조성 및 자원회복 등이다.
읍면동 분야에서는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 사계절 꽃이 피는 플라워 시티 조성, 찾아가는 민원처리 및 민원택배 실시, 행복나눔 하나되기운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환경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는 모든 과제가 우수하게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평가 후 보완해야 할 점으로는 시책에 대한 홍보 부족, 평가지표 목표 값 설정 제고 등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만족도 평가를 계기로 잘 된 점은 2010년 계획에도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보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 및 연구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반영토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과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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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특정과제 만족도 평과결과 평균 92..5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