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장흥교도소에서 교도관 및 경비교도대 1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교도소 제소자 중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하여 응급상황발생시 119구급대가 현장도착 하기 전 교도관 및 경비교도대가 조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교도관 및 경비교도대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에 임할 때 방법과 순서 등을 하나하나 메모해 가며 적극적인 자세로 진지하게 임했으며, 막연히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성소방서 장흥119안전센터장은 교도소 특성상 119구급차가 현장도착시까지 교도관 여러분의 초기 응급조치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날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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