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인구의 저변 확대와 효사랑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제4회 효사랑전국마라톤 대회’가 22일 오전 8시 효천역과 대촌지역 일원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광주시 남구가 주최하고, 효사랑 마라톤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3,200여명의 건각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효천역을 출발, 양과고개, 남평다리 앞, 고싸움전시관 앞, 지석사거리 등 대촌동 지역을 돌아나오는 친환경코스에서 전 구간을 스피드 칩을 이용한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시상은 선착순 건 타임(Gun-time)을 기준으로 하프는 남녀 구별없이 1위에서 5위까지, 10km와 5km는 각각 남녀 5위와 3위까지 시상되며,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체상, 화합상, 부부상, 행운상 등 특별상을 시상하고, 대회장 주변에서는 사물놀이, 야생화 사진 전시, 무료 시음회 등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 티셔츠와 모자가 지급되며, 완주시에는 기록증과 완주메달이 주어진다.
한편, 이 대회는 효사랑을 구정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남구가 전통가치인 효의 계승발전과 효사랑의 전국확산을 위해 지난 2003년에 창설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작년부터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효사랑 전국 마라톤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