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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국장 퇴임 서흥호씨 활발한 주민자치활동
풍부한 행정경험 지역민들에게 돌려 드려요
35년간 여수시청에 근무하면서 지역발전에 공헌에 온 공무원이 퇴임후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행정경험과 함께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어 화제다.
<사진>서흥호씨가 최근 여수시 미평동 미평주공아파트 2단지 경로당에 들러 건강강좌를 갖고 있는 모습
서씨는 지난 1974년 공직에 입문한 후 35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앞장서 오다 지난해 12월 국장으로 정년퇴임했다.
퇴임후 바로 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틈틈이 익혀 자격증까지 획득한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경로당 등지를 방문, 펼치고 있다.
미평동 박점숙 동장은 시청 간부공무원 출신이 다양한 행정경험과 삶의 지식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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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여수시 공무원 지역민들께 봉사로 보답해 주민 호응 높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