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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관내 차량화재 6건 재산피해 5천 3백만원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3월 현재 축사 등 동식물시설 관련 화재가 6건으로 지난해 1건에 비해 무려 6배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전하고 있다.
10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종류별로는 축사 3건, 식물시설 3건이고 원인별로는 논 밭두렁태우기 부주의 2건, 전기 1건, 기계과열 1건, 방화의심 1건, 미상 1건으로 대체로 고른 분포를 차지하고 있고 인명피해 없이 5천 3백만원의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이는 화재발생대상 구조가 모두 비닐하우스 구조로 소방대 현장도착 전 연소확대가 매우 빨라 피해규모가 큰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전기안전점검의 철저와 특히, 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축사 주위 논 밭두렁 및 쓰레기소각으로 인한 화재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불법소각을 금지해줄 것을 군민에게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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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관내 동시물시설 화재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