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여수 장애아동 150여명 초청, 향일암 생태체험 등 실시
서울대전에서도 장애아동들과 국립공원 체험행사를 갖는 등 의미있는 시간 보내
GS칼텍스(대표 허동수회장)는 19일 4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여수지역 장애아동 150여명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향일암으로 초청해 생태체험과 천연염색체험, 역사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수지역 일반학교 26개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150여명과 회사 임직원 130여명, 그리고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장애아동들은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자연 생태를 체험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지난 2008년 자원생태축제인 함평 세계나비축제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여수지역에 희망나무 심기를 진행했으며, 올해 다도해 해조류 오감체험과 천연염색 체험, 야생동물 발자국에 컬러모래 뿌리기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특히,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은 GS칼텍스 임직원들은 ‘희망에너지를 나누어 함께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장애아동들과 한 조가 되어 짝꿍인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행사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줘 그 의미를 더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지역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좋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희망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사와 연구소가 소재한 서울과 대전의 임직원들도 장애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에서는 우이령길 체험과 숲속 음악회 등을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펼쳤고, 대전에서도 사회복지법인 천성원 ‘온달의 집’ 장애인 200여 명을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초대해 숲 해설가의 도움을 받아 생태체험을 가졌다.
GS칼텍스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평소 바깥나들이를 자주 할 수 없는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들이 기회뿐만 아니라 경험하기 어려웠던 체험교육의 기회를 주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자 서울과 대전, 여수에서 창립기념일 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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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창립기념일 希望에너지 나누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