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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환경교육센터 와 협력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열어
아이들에게 친숙한 보드게임 주사위게임 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익혀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31일 여수지역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 있는 ‘환경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GS칼텍스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여수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5차례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행사는 지역 불우아동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환경관을 가진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이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하는 환경 애니메이션 상영 및 봉사자와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보드 게임, 말판놀이 주사위 게임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특색 있는 교육을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장이 됐다.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이 지구온난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나아가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는 게임과 활동들을 통해 자연스레 깨닫게 됐다”면서 “GS칼텍스가 기증한 보드게임과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지난 4월 28일 GS칼텍스 봉사자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바 있으며,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비전교육, 환경교육, 직업교육 등 모두 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는 환경운동연합 부설 교육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대중의 친환경적인 가치관 형성 및 시민들의 실천적 참여 유도를 위해 환경교육 체계화 연구, 지도자 양성, 네트워크 구축, 교재교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비롯하여 사회 환경교육 차원에서 다양한 대상 및 주제별 교육활동에 주력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환경교육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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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맞춘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