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재흠)
보성소방서(서장 김기석) 홍교119안전센터는 젊은이들이 태부족하여 일손이 달리는 관내 농촌의 일손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1일 홍교안전센터의 직원 6명은 고흥군 동강면 매곡리 쌍암마을에 소재한 정영훈씨 댁의 마늘밭 350평의 마늘을 오전부터 시작하여 오후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뽑아주었다.
마늘뽑기를 처음해 본 직원은 “마늘뽑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앞으로 한 알의 마늘도 소중하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다.
지금 우리의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로 진행되면서 젊은 일손이 부족하고 힘이 부치는 어르신들만이 있다보니 농작물을 심어 놓고도 제 때 수확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방의 봉사 정신으로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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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이 부족한 농촌 ! 소방의 봉사정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