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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국 현지서 여행사 대표 관광기자 초청 설명회 열어
여수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소주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0 아시아 크루즈 컨벤션’에 참가하여 상해와 소주, 항주를 돌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여수시는 여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관광홍보 마케팅과 수용태세 개선에 더욱 중점을 두고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 19일 대형 크루즈선인 씨번 프라이드호’로 여수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정인화 부시장을 단장으로 상해 리츠칼튼호텔 운석홀에서 상해 여행사 대표 및 여행관련 기자 등 60여명을 초청하여 '여수관광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관광설명회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이면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여수지역의 관광자원을 현지에 적극 알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미국, 유럽, 일본 관광객은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중국 관광객의 방문은 상대적으로 저조해 상해, 소주, 항주 등 중국 현지를 순회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면서 “동영상 및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오동도, 향일암, 거문도 백도 등 뛰어난 자연 경관과 먹거리, 특산품 등을 홍보하여 여수를 중국 현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10 아시아 크루즈 컨벤션’에 참여해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 전문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10 아시아 크루즈 컨벤션’은 세계 크루즈선사와 관련 여행사, 선박 제조사 등이 참가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로 아시아 지역 정부, 지자체, 업계, 유관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엑스포사이트에 조성되는 크루즈 기반시설과 여수의 수려한 풍광 등 천혜의 관광지를 해외에 널리 알려 박람회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키로 했다”며 “2012년 세계박람회 전까지 해외 관광객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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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아시아 크루즈 컨벤션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