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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고는 전신주번호로 119신고하세요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최근 24일 농번기철을 맞이하여 농기계사고 급증으로 119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전신주고유번호를 이용한 119신고를 당부했다.
<사진>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355-22 답
소방본부에 따르면 매년 119신고건수가 급증하고 이동전화를 이용한 신고가 전체의 49%를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낮선 곳에서 이동전화 119신고는 이동통신사 발신기지국의 위치 반경 500m ~ 1km주위를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정확한 사고장소 확인이 곤란하여 신속한 출동구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도내에 50m 간격으로 분포된 115만여개의 전신주고유번호를 이용하여 119에 신고하면 119종합상황실 지리정보시스템(GIS)에서 즉시 정확한 위치확인으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특히 7-8월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남을 찾는 외지사람들이 낯선 곳에서 사고발생 시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럴때는 주변 전신주를 먼저 찾아 고유번호 8자리를 119에서 불려주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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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산악 농촌지역 야외활동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