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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달간 58학급 1천 700여명 교육실시
전남도는 시행한 도내 초등학생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7월까지 3개월간 도내 초등학생 58학급 1천70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학교폭력 예방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남도내 12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상담원들이 직접 신청학교를 방문해 학급단위 영상자료와 교구활용을 통해 실시했다.
교육 후 학생들을 통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1%에 달하는 1천382명이 “교육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는 등 예방교육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키로 하고 학교폭력 피해자, 가해자에 대한 청소년 상담전화 ‘1388’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재)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외에도 성격, 학업, 진로, 대인관계, 정신건강 등 다양한 상담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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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교폭력 예방교육 만족도 높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