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경일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을 앞두고 1개월여 동안 벌쏘임 사고가 집중된다고 하니 벌초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벌쏘임은 체질에 따라 과민성 반응에 의해 쇼크로 호흡곤란이 발생해 심하면 사망까지도 이르게 된다.
이에 보성소방서(서장 김기석) 홍교119안전센터에서는 알아두면 유익한 벌쏘임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응급처치요령을 소개하고자 한다.
벌떼를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 벌초 등 작업시 긴 막대기 등을 이용 사전 벌집 위치를 확인하고 성묘나 등산할 때는 밝은 옷을 입지 않을 것과 향수, 스프레이, 화장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고 성묘를 하고 난 이후 막걸리, 과일 등을 주변에 방치하면 벌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벌침은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는 것이 좋으며 통증과 부기를 내리게 하기 위해 얼음짐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뒤 안정을 취할것과 응급약품이 없을 경우 찬물 찜질이나 식초 및 레몬주스를 발라준다. 또한 과민성 쇼크로 진행될 경우 허리끈이나 꽉 조이는 옷 등을 풀어주고 그늘진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한 후 119의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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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시 벌쏘임 안전사고 예방 수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