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호남석유화학 둘반봉사팀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호남석유화학(주) 직원으로 구성된 둘반봉사팀(팀장 곽동식)이 동절기를 맞아 지역 독거노인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둘반봉사팀은 지난해 1월부터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감도마을에 사는 정태순 어르신 등 독거노인 가정 10세대에 매월 김치 등의 밑반찬과 생필품, 의약품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 집안청소 등 가사활동은 물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독거노인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의를 전달했고, 해안가를 돌며 바다쓰레기 청소를 하는 등 마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동식 팀장은 둘반봉사팀은 ‘사랑과 행복은 두 배, 슬픔과 외로움은 반으로’라는 의미를 담은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 
독거노인에게 온정 나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