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지난 11월 한달동안 130건의 화재와 3명의 부상자, 7억7천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화재건수( 4.0%)와 재산피해(0.8%)는 비해 소폭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57.1%(4명)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 화재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원인별로는 전기화재는 전년 33건에 비해 36.4%(12건)가 크게 감소하지만, 부주의 화재는 17건이 증가한 77건으로 28.3%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장소별로는 주택 및 차량화재는 감소한 반면 용접 등 화기취급부주의로 공장 등 산업시설 45.5%(10건), 판매 업무시설 800%(8건)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영암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듬에 따라 농 어촌 지역에서 난방비 유류절감을 위해 아궁이 및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보일러등과 가연물 간의 거리를 두어 안전하게 보관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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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궁이 및 화목보일러 화재 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