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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의 날 기념, 봉사와 생명사랑 실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가 오는 23일 제5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의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릴레이 사랑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 동안 실시되는 릴레이 사랑헌혈은 전남 여수시 교동에 위치한 여수 ‘헌혈의 집에서 경찰관과 전투경찰순경을 대상으로 전개 된다.
현재까지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헌혈증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희귀병, 난치병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 및 가족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 운동은 오는 23일 해양경찰의 날'을 앞둔 시점에 매년 헌혈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헌혈에 참여한 박진희(29) 경장은 “최근 헌혈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헌혈을 통해 혈액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새 생명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연말을 앞두고 지난 9일 여수시 서강동 일대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10가구를 방문, 경찰관들의 자투리 봉급을 쪼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1,000장과 쌀 20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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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전국 릴레이 사랑헌혈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