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성곤의원 (국방위원장 여수갑) 에 따르면 여수지역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앞바다. 먼바다 경계선 조정이 이루어져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삼산면과 남면의 주민들이 연명으로 기상청에 민원을 제기했던 여수 부근해상 앞바다 먼바다 경계해역 조정이 기상청의 현지조사 관련기관의견수렴 주민의견 수렴 등의 긍정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관련규정의 개정에 반영되어 최종적으로 주민들의 민원요구사항이 대부분 수용되어 해상안전성을 고려한 앞바다 먼바다 경계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정전 청산도-외나로도-안도-욕지도 간을 이어주는 경계선이 청산도-초도-손죽도-외나로도-연도-요지도간으로 조정되어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김성곤의원은 기상청 본부 및 광주기상청,여수기상대 등의 유기적인 체널을 구축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접촉을 벌여온 것이 이번 여수지역 섬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된 것이라 고 밝혔다.
향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과 협의하는 과정이 남아 있으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덫 붙쳤다.
오랜 주민숙원이 해결된 결과를 놓고 남면의 한 주민은 "그동안 먼바다 앞바다 구역이 과거의 해상여건과 수송수단에 기초하여 지정되어 왔기에 가벼운 풍랑에도 주민들이 생업이나 이동을 하지 못하는 불편을 느껴왔으나 이제는 그러한 불편이 다소나마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여수시 섬지역 주민숙원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