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총경 김수현)에서는 16일 수사경찰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간부 특별채용을 통해 1일 임용된 경찰대 출신 수사경감 특채자 6명에 대해 16일부터 5일간 목포지방본부 일선현장에서 교육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포본부 및 목포서 (파·출장소 포함) 견학, 함정 승선 EEZ 중국어선 조업 및 검거 현장체험을 하여 목포지방본부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 해상치안여건을 체험하여 해양경찰 업무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중견간부로서의 품위와 식견을 배양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찰대 출신이 해경에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성헌(38 경찰대8기)등 6명은 경찰청에서도 수사, 정보, 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년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들로서 특히, 이들 중에는 경찰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한 경우도 있어 앞으로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특별채용은 해경이 4개 지방본부 신설과 수사분야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는 중에 이루어진 것으로 점차 지능화·조직화·광역화 되어가는 해상범죄에 대하여 그동안의 수사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사전문 (경감)간부 서남해 EEZ 현장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