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방 주택화재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

오는 15일, 자매 어촌마을에 소화기 100개 전달 및 예방 교육 제공

여수 – 한국바스프㈜는 8일 여수소방서와 도서지방에서의 주택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여수소방서에서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을 포함 여수소방서장 및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바스프와 여수소방서는 이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화재의 위험이 상존해 있는 어촌마을에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력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소방시설물 점검과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 등 화재 예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합동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15일, 한국바스프와 여수소방서는 한국바스프와 자매결연을 맺은 어촌마을인 남면 두라리 마을을 직접 방문해 어촌마을 전체 세대를 위해 소화기 100개를 전달하고 소화시설 사용법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초기진화를 위한 주택안전 점검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의 유종천 공장장은 “바스프는 이번 두라리 마을 소화기 무상보급 등과 같이 지역 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소방서와 상호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지역의 안전 환경을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