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회 진남제 여수 거북선 축전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 거북선 그리고 우리의 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지휘했던 전라좌수영 본영이 위치한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축전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가리고 해전사에 길이 남을 임진승전과 거북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마당 축전으로 전국에서 가장오래된 호국축전 이다.
이번 행사는 축전 첫날 (3일)은 "호국문화 한마당의 날" 로 정하고 국보 제304호 진남제 개방 행사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둑제(출정 제례)와 이 충무공 동상 참배,용줄기다리기, 해군 군악대.의장대사열,소동 줄 놀이,가장행렬과 해상 불꽃 퍼레이드 등이 펼쳐지게 된다.
이와 함께 향토민속문화 한마당의 날" 인 둘째 날 (4일)은 거북선문화체험한마당과 한노젓기 체험, 오관오포 농악경연대회,거문도뱃노래 시연, 현천 소동패놀이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청소년문화 한마당의 날 "인 셋째 날 (5일)은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해상불꽃퍼레이드, 한시백일장,소년 이순신 장군 선발대회 등이 있게 되며, 마지막 넷째 날 (6일 )은 "시민화합 한마당"의 날로 영당풍어제 및 풍어굿, 수륙고혼천도대제,시립 국악단.합창단 공연, 택견시연, 화합시민한마당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리게 된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지난해와 달리 "국보 304호 진남관 개방행사와 둑제(출정제례),전통음식체험"(임진왜란, 드라마 대장금) "천연염색체험""진남소포거리" 운영 행사가새롭게 선보이게 되며, 그 동안 전야제때1회씩 선보였던 해상 불꽃 퍼레이드 행사기간 동안 매일 구항 해양공항(종화동) 앞 바다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게 된다.
거북선 우리의 바다 축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