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 김태일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봄을 즐기려 산이나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마다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으로 일반도로나 고속도로 할 것 없이 도로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화재예방에 대한 의식이다.
휴일에 가끔 고속도로 주변에 들풀이나 잡풀 화재로 인한 불길과 연기를 자주 볼수 있는데 이는 다름아닌 도로 주행중 창밖으로 무심히 버린 작은 불씨가 말라버린 풀들을 태워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운전자는 마치 불길 한가운데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위험천만한 장면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자욱한 연기로 인해 시야를 가릴뿐아니라 불길로 인해 운전에 커다란 방해를 일으킬수 있어 자칫, 도로에서 대형 사고를 유발할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또한, 농촌지역에서는 바람부는 날을 피해서 논을 태우는 등 각별히 주위 요구되는데 이는 건조한 날씨 탓에 순식간에 넓은 면적으로 확산되어 피해가 크게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화재예방 보도내용에 사람들이 작은 관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유의한다면 건조한 날에 화재의 위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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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주행중 버린 담배꽁초 고속도로를 불길로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