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계열사 한화케미칼, (주) 한화 여수공장 등에 따르면 미래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 초·중 연합 학생회장단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16일밝혔다.
전남 여수지역 초.중 학생80여명이 평소 관람하기 힘든 교향악 축제를 보기위해 17일부터 1박2일간 서울로 떠난다.
여수지역 학생들의 문화체험은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을 비롯해 ㈜한화 여수사업장 등은 서울의 한화63시티, 한화호텔&리조트 용인 등 한화계열사가 참여한다.
계열사들은 17일과 18일 '클래식 여행'에 초청돼 서울을 찾은 학생회장단과 교사들에게 국회의사당과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 수족관, 전망대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13년째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고∙최대 음악축제 '교향악축제'를 함께 관람한다.
한화그룹관계자는 "여러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행사는 지역별, 사업별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여수 지역에 위치한 한화 사업장이 지역 내 욕구를 반영해 63시티의 시설물 관람,호텔&리조트의 숙박시설 이용 등 기업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기부활동으로 그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장재익 교육장은 "요즘 교육기부, 재능기부가 사회적 이슈며, 이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데 한화그룹의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여수 지역 초등학생들이 리더쉽과 문화적인 감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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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초 중 학생 서울 교향악 축제 문화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