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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소방차 길터주기 너무 중요합니다

기사등록 일시 : 2012-05-02 11:21:44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타 소방장 이인배 화재 발생시 5분 이내 초기대응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화재 발생시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집니다. 또한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경우에 4-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고 합니다.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소방차 길터주기’현 실태는 어떤가요?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대형화재시 소방차 도착지연으로 인한 피해확대 등 문제점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예 2009년 11월14일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11명 사망 등) 국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이 부족합니다. 소방관의 64%가 일반차량들이 비켜주지 않는다.는 설문조사의 결과도 나온적이 있습니다. 또한 사설 차량 등의 무분별한 싸이렌 취명, 목적 외 사용으로 인한 긴급차량 때문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늘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절박한 상황가운데 있는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소방차나 구급차량 등 긴급차량이 지나가고자 할 경우에 운전하던 차량을 도로의 가장자리로 즉시 이동하여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정지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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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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