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창업 및 운전자금 등의 자금유동성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201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하반기 지원자금을 7월 2일부터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 1천350억원 중 하반기에 지원되는 자금은 총 500억원으로 상반기 지원자금(850억원) 중 조기 소진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50억원과 경영안정자금 350억원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0.5%를 추가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업에 대해서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한도를 업체당 총 12억원까지 2억원을 우대 지원한다.
특히 은행자금으로 융자하고 이차 보전방식으로 지원했던 경영 안정자금을 자금사정이 어려운 영세기업에게 우선적으로 고정금리 5.5%로 도 기금 15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영세기업의 이자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서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전남소상공인지원센터(순천센터)에서 접수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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