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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어린이 물놀이 조심하세요

기사등록 일시 : 2012-07-02 17:58:23


보성소방서 장흥11안전센터 소방교 김달호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계곡, 강, 바다 등을 찾아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어린이 물놀이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익사사고, 조난사고, 안전 부주의사고, 시설안전사고 등 우리 주위에 많은 위험 요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사전에 물놀이 예방을 숙지한다면 무더운 날씨 즐겁게 물놀이 할수 있다. 첫째. 해수욕장, 하천, 산간계곡에서의 수영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가기 -물에 들어갈 때에는 심장에서 먼부분(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부터 물에 적신후 들어가기 -수영금지 지역에서는 절대로 물놀이 하지 않기 -음주 후 수영은 심장마비의 원인이 됨으로 절대 삼가 -너무 깊은 곳이나 아주 차가운 물에서는 수영 금지 -어린이가 물놀이 할 때는 반드시 어른들과 함께 하기 둘째,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 -익수사고 발생시 국번없이 119로 신속히 신고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큰소리로 주위 사람에게 알리고 절대로 구하려 물속에 뛰어들지 않기 -익수자를 구할 때는 로프나 튜브, 긴 막대기 등으로 구조하고, 부득이 접근시에는 반드시 수영에 익숙한 자가 익수자 뒤에서 구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였을 때에느 원인이 호흡곤란이므로 인공 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셋째, 피서지에서 대피요령 -방송을 통해 수시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기상 악화시 신속히 철수 -계곡,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야영을 삼가고, 야영중 계곡이나 하천이 넘칠 때에는 무리하게 물건을 챙기지 말고 몸만이라도 신속히 대피 -대피중에 물이 불어난 계곡이나 하천을 모험심에 의해 무리하지 말고 우회로를 이용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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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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