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 여수, 순천 방문 남도의 정취 느끼고 흡족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0여명이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키 위해 여수를 찾았다.
지난 10일 여수를 방문한 나눔의 집 할머니들은 김충석 여수시장이 마련한 오찬에 참석하고 여수시가 준비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받았다. 이날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세계 4대 미항 도시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30만 여수시민을 대신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오늘 하루는 많은 근심 걱정을 털어버리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주기를 바란다.말하고 “ 지금 것 삶의 통해 여러분들의 고통을 함께하지 못해 마음 속 깊이 항상 부채를 가지고 살아왔는데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거벼워진다 고 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은 나눔의 집 할머니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세계 각국의 문화와 지구 환경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흡족한 표정을 보였다.
특히 아쿠아룸 을 관람하면서 신기한 물고기들의 움직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나눔의 집 할머니들의 여수세계박람회 나들이를 주선한 주모(56 사회사업가)씨는 역사의 아픔을 평생 멍에처럼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일본군 피해 할머니님들께 단 하루라도 근심걱정을 털어버리고 여수세계박람회와 남도의 따뜻한 정을 느껴주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 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들 나눔의 집 할머니들은 여수에서 1박을 하고 인근 순천을 방문 순천만과 내년에 개최될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관람 후 나눔의 집이 있는 경기도 광주로 떠났다.
나눔의 집은 1992년 불교인권위 중심으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나눔의 집”을 국민모금으로 설립해 95년 경기도 광주로 이전 송월주 스님이 대표이사로 순수 사회복지시설로 알려지고 있다.
| 
일본군 위안부 패해 할머니 일행 여수세계박람회에 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