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김용근)는 12일 광양항 항로상인 묘도동 선착장 앞 0.5마일 해상에서 자신의 무허가 어선을 이용하여 불법형망조업(수산업법위반)으로 바지락 600kg(시가 45만원상당)을 채취한 2척의 어선 김모(61)씨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경에 적발된 김모(여수시 묘도동)씨와 또다른 김모(51 여수시 묘도동)씨는 지난 10일 밤11시 부터 11일 새벽 1시 사이 광양항 항로상인 여수시 묘도동 선착장 앞 0.5마일 해상에서 4톤급 무등록어선 K호와 J호로 불법형망조업(수산업법위반)하여 K호는 100kg(20kg용 5 바구니, 시가 7만원 상당)을 J호는 500kg(20kg용 50 바구니, 시가 35만원 상당)을 각각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광양항 항로상에서 야간에 불법형망조업이 잇따른다는 신고에 따라 형사기동정의 순찰과 육상잠복활동을 벌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무허가 형망 조업자 2명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