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30일 중앙시장 등 상가밀집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화재는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발생한 경우 초기에 인지하여 진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재래시장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과 밀집된 건물 등으로 인해 자칫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진화를 위해 소화기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한편,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시장내는 점포와 점포 사이가 가깝고 통로가 협소하여 전기나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또한 통로나 비상구 등에 물품을 적치하지 않도록 하여 소방통로확보가 지켜질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도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하나의 생명, 우리의 재산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제는 경제적인 선진국보다는 안전문화 선진국에도 한번쯤 눈을 돌릴 때 ”라며 화재예방에 상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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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119안전센터,완도 재래시장 소화기 보급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