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119안전센터에서는 석가 탄신일을 맞아 16-18일까지 3일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사찰에 사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관리상태,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화재취급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여 사전에 예방토록 했다.
석가탄신일에는 완도 관내 주요 사찰인 신흥사에 소방차를 고정배치하여 현장 밀착형 화재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또한 미륵사, 해운사 등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주기적으로 순찰하여 재난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계를 강화했다.
완도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사찰은 목조건축물 특성상 화재발생시 급격히 연소하여 순식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문객들은 석가 탄신일 행사와 관련된 촛불이나 연등사용시 화재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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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119안전센터,석가탄신일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