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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김관옥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0만대를 넘어 서며 현대생할에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주유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뛰는 유가는 2,000원에 육박하여 주유하기가 두려워 진다. 하지만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높은 기름값이 아니라 주유중 폭발사고이다.
주유중 엔진정지” 이 제도는 소방방재청이 2006년 폭발의 위험성과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유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도입했으며, 주유중 엔진 정지는 에너지 절약 목적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가솔린 차량에 주유시 발생하는 유증기가 차량의 전기장치의 스파크 및 정전기 등으로 폭발사고가 일어나는 경유가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국 한 석유회사는 주유중 4가지 안전 법칙을 강조하고 있다.
1) 엔진을 끈다. 2) 담배를 피지 않는다. 3)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차 안에 두거나 끈다.4) 주유 중에는 차안에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 대표적인 사고로 주유하는 동안 전화기를 자동차 트렁크 위에 놓았는데 전화가 걸려 오면서 불이 붙어 차와 주유기를 모두 태운 사고 등이 있다.
“주유중 엔진정지”를 생활하 하여 공회전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화재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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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주유중 엔진정지”생활화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