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비전 10대 실천정책 제시
일자리 늘리고 인구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송대수(58) 도의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랑스런 여수의 미래로 동행하겠다.”며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20일 오전 11시 여수시의회 로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여수! 지방자치 전문가’의 기치를 내걸고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송 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평소 ‘여수시민들의 눈물을 누가 닦아 줄 것인가?, 괴로움을 누가 덜어줄 것인가?, 삶을 누가 함께할 것인가?, 어떤 희망을 안겨드릴 것인가?’에 대해서 시의원과 도의원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위한 ‘여수비전 10대 실천정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여수비전 10대 실천정책에는 제일먼저 일자리 늘리고 인구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전략과 관광산업에 필요한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여수의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 고장 명문고 만들기와 실업계 고교 맞춤형 교육, 다양한 장학제도시행 등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만들 것과 원도심권의 과감한 규제완화와 경제적 지원으로 상권을 부활시키고 전통시장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후보는 쇠퇴하는 수산업을 다시 세우기 위해 어업. 양식업과 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신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여 옛 수산도시의 명성을 반드시 찾겠다는 각오와 농․수․축산물 직거래 유통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등을 활성화 시켜 농․수․축산인들의 권익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복지의 확충으로 새로운 복지시대를 열어 서로 섬기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행복시대를 열고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노인종합대학을 설립해 실버세대 30년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후보는 여수국가산단 녹색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체가 친환경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근로자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게 할 것과 공무원들의 전문성 증대와 외부인재 풀(pool)을 적극 활용하여 여수 발전에 활용해 살맛나는 여수건설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송대수 후보는 여수청년회의소 회장과 연청여수지구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민주당 소속으로 여수시의회 의원과 전남도의회 3선으로서 건설소방위원장과 제1부의장을 역임하고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최우수도의원으로 선정한 지방자치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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