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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박재호 전 비서관 여수시의회의원 출마
국회의원 의정활동과 지역구 관리를 ‘그림자’처럼 수행해 왔던 보좌관들이 정치 전면에 뛰어들었다.
국회보좌관 출신 예비후보자와 출마예정자 5명은 오늘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해남군수와 전남도의원, 여수시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좌관 경험으로 국고지원예산사업 확보와 지역문제 해결방식을 잘 알고 있는 준비된 일꾼이다”며 “낙후되고 차별받는 전남발전을 위해 각자 고향으로 돌아와 공직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고, 이어 “능력과 참신함으로 호남의 인물교체, 세대교체를 이루겠다” 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재호 전 김성곤의원 비서관, 박용상 전 이정일의원 보좌관, 김영석 전 박지원의원 보좌관, 송창석 전 황주홍의원 보좌관, 우승희 전 김기식의원 보좌관 등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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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면에 뛰어든'그림자' 국회 보좌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