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에서는 여수산단 롯데케미컬과 함께 특수시책인 ‘빈집알선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의 보금자리를 제공해 칭송을 받고 있다. 대교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재건중학교 철거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예암산 아래 불법 건축물에서 거주하던 강 모(54)씨의 새 집을 마련해 제공했다.
철거사업이 진행되면서 집을 잃게 된 김 모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접한 대교동주민센터는 봉산남9길 17-1에 위치한 빈집을 물색해 2년간 무상임대를 얻었다.
롯데케미컬 사회공헌자원봉사팀에서 창틀과 전기판넬을 새로 설치하고 도배·장판을 실시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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