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학교연계 독서․토론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복용)은 14일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베이트학습 방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의 공공도서관 독서진흥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 - 6학년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운영되며 독서토론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독서토론 및 디베이트 개념정리, 독서토론방법에 대한 이해, 독서 디베이트 실전 수업 등 독서토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한다.
총사업비 5,000천원의 사업비를 도교육청에서 지원받아 상․하반기로 나누어 2개교씩 각각 진행되며 상반기 운영 대상학교로는 구봉초등학교와 여천초등학교가 선정되어 5월 12일부터 6월16일까지 운영되고 하반기 대상학교는 추후 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학교연계 프로그램으로 독서․토론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상상력, 표현력 향상 및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토론을 통한 통합적인 사고능력을 갖춘 미래형 독서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초등 5 ~ 6학년은 독서토론 교육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다. 처음으로 교과과정 내 독서토론 개념이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로 이 시기에 수업과정과 맞물려 독서토론에 대한 좀 더 전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독서토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고 관심과 기대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운영으로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독서․토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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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디베이트 학습방법’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