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난 11일 .한화케미칼.롯데케미칼 등 여수산단 입주기업 사회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연등천에 누적된 퇴적물을 제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산단 입주기업 사회봉사단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여수 대표하천인 연등천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께부터 산단 입주기업 자원봉사단, 여수YMCA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광림동 일대 연등천(진남초교~범민교)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난 5일 환경의날 기념식을 대신해 공발협과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역의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등천은 여수를 대표하는 하천으로 상시적 수량부족, 오폐수 및 쓰레기로 인해 하천 바닥에 오염물질이 상당히 누적돼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이날 정화활동은 하천바닥에 누적돼 있는 퇴적물과 하천인근 주변 쓰레기를 제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산단 기업 자원봉사단은 연등천으로 들어가 하천바닥에 누적된 퇴적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고,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와 함께 활동하는 그린리더 회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연등천 주변에서 쓰레기 4포대를 수거했다.
그린리더 김연옥 사무국장은 “여수를 대표하는 연등천을 시민들이 나서서 정화활동을 펼친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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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기업 시민단체와 함께 연등천'정화'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