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여서동 소재 식당에서 노약자 등을 괴롭히고, 주민에게 공포감을 형성하는 동네 조폭을 검거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43분 박모(44, 남, 무직)씨는 평소 술에 취해 영업집, 가정집 등을 돌아다니면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이나 노약자들을 상대로 폭언과 난동을 피우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등 주민들을 괴롭혀오던 자로 이날도 식당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피해자에게 욕설을 하고 테이블을 넘어뜨리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행범체포했다.
여수경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11일까지 근린생활 확보를 위한 동네조폭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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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노약자들을 괴롭히는 조폭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