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는 지난 7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서 해남 남․녀 의용소방연합회장, 완도 의용소방연합회장, 진도 남․녀 의용소방연합회장 그리고 미황사 주지스님 등 내외빈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하는 소방의 날 기념식은 각종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정신을 선양하고자 전국의 소방인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식전행사로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미황사 군고단(단장 박필수), 국악인 김지윤씨 등 힐링 음악회로 시작하여 참석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는 장이 되었다.
이날 해남소방서 소방위 김영훈(현장대응단 팀장)의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수상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등 올 한 해 소방행정업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3명에 대해 안전행정부장관, 소방방재청장, 도지사, 해남소방서장의 표창이 수여했다.
식후행사로는 직원화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을 개최하여 소통 화합 시간을 가졌다.
김승룡 해남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해남소방서는 소방인이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각종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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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개최
